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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2)
농부가 꿈인 미찌
우리가 숲에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단순히 건강을 위해서만일까요? 19세기 미국에서는 '숲은 인간에게 어떤 의미인가? 무슨 의미를 지녀야 하는가?'에 대한 비전과 철학에 대한 대립이 치열했습니다. John Muir : 훼손되지 않은 숲은 야생이 인간에게 가져다 줄 수 있는 혜택이 최적 상태에 달한 것을 의미 존 무어 - 스코틀랜드 태생의 미국인으로 자연주의자, 작가, 자연보호주의자이다. 그는 많은 편지, 수필, 그리고 책을 통해서 자연을 탐험한 이야기를 전해 줬는데, 특별히 시에라 네바다 산맥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했다.(위키백과) Gifford Pinchot : 야생의 숲은 인간을 위해 영속적 순생산을 창출하는 이용가능한 자본으로 바라봄. 원시림은 생장과 고사간 균형을 이른 숲이지만, 경영림은 천이..
오늘은 경북대 한상열 교수님께 '산림교육의 이해'란 과목의 강의를 들었습니다.('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의 담당 과장님이 멋진 사진을 여러장 공유해 주셨지만 이 사진이 교수님의 열강을 그나마 드러내 주는 듯 해서 골랐어요.) 교수님은 강의 서두에 우리가 숲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말씀하셨어요. 보존해야 하는 숲이 과연 옳은 것인가? 숲을 잘 보존했는데, 나무가 필요할 때는 어떻게 할까? 우리 숲은 보존해야 하니까 인도네시아, 파푸아뉴기니, 솔로몬제도, 칠레 등의 나라에서 수입을 해 와야 겠지요. 이 나라의 숲들이 실제로는 지구환경을 위해 보존해야 하는 곳인데 말입니다. 우리는 우리 숲을 보존하기 위해 지구 전체의 숲을 훼손하는 역할을 맡게 되는거죠. 우리는 유아숲지도사로서 아이들이 숲을 바라보는 관점의 ..